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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서울도시철도공사, 6호선 녹사평역에서 그라피티 작업과정 깜짝공개

  • 등록 2015.07.14 14:06:30


[TV서울=도기현 기자] 밤사이 깜짝 나타나는 그라피티, 어떻게 그려지는지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시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13() 6호선 녹사평역 지하 4층 대합실에서 그라피티 작품 제작 모습을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시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녹사평역을
그라피티 테마역으로 지정하고 지난 6월말부터 지하철 운영이 끝난 후 그라피티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그라피티 제작과정을 좀처럼 접하기 힘들다는 것을 감안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이번 시연회를 열게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뜻 재능기부로 참여한 작가
레오다브지하철역에 그려진 그라피티와 그 작업과정을 보면서 그라피티가 단순한 낙서가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것을 시민들이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녹사평역에 제작되는 그라피티는 높이
2.7미터, 길이 51미터 크기로 지하철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주제다. 역직원, 기관사, 정비직원, 청소근로자 등 지하철 운영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과 그들의 꿈을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사 홍보실 박석승 부장은
시민들의 반응을 살핀 후 환승통로 등의 공간에도 제작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공공장소에서 그라피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트레인 바밍(지하철 등의 열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도주하는 행위)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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