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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병석 의장,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는 원 팀 국회 돼야"

  • 등록 2020.07.31 14:27:58

 

[TV서울=나재희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직원들에게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모든 소속기관이 ‘원 팀(One-team)’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박병석 의장은 31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영화배우 황정민의 “배우는 스태프가 차려놓은 밥상을 맛있게 먹을 뿐”이라는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국회 직원들도 단순 보조자가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주연을 만들어 내는 핵심 스태프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 익숙한 관행, 부서 간 칸막이는 과감히 제거하고 각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 팀(One-team)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21대 국회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서는 “세종 국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큰 방향이 되었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국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기 위해서도 차질없이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회사무처는 제21대 국회가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로 나아가기 위해 △품격 있는 국회 △일 잘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라는 3대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 ‘혁신’, ‘소통’의 핵심가치별 세부 추진 과제들을 보고했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국회 개혁방안을 과감하게 실행해 변화하는 시대의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與, 조희대 국감출석 압박 총력…"반드시 선서하고 증언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민주당이 3대 개혁의 하나로 설정한 사법 개혁의 핵심에 이른바 '대선개입 의혹'을 받는 조 대법원장이 있다고 보고 대법원 국감에서 집중 추궁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주당은 조 대법원의 국감 출석을 요구하며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까지 배제하지 않는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여 여야 간 충돌은 물론 여당과 사법부 간의 마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단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조 대법원장을 증언대에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이후 법사위원장 동의로 이석하는 게 관례이지만 이번에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조 대법원장의 답변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국회 법사위 소속인 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은 사상 초유의 사법부 대선 개입으로 삼권분립을 훼손한 (의혹) 당사자"라며 "조 대법원장이 국회에 출석해 대선 개입 이틀의 흔적을 소상히 밝히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개입 이틀'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첫 전원합의체 합의 기일부터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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