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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동구,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어울리는 강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

  • 등록 2015.08.07 10:09:42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동구
(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28일부터 강동구 내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한글이 어려운 6살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과 숫자 개념을 익히는 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초등학교 준비 완료, 한글마스터를 운영 중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530분부터 17시까지 센터 2층 소교육장에서 827일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한글 기초와 숫자개념을 가르쳐 초등학교 입학 후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14회기로 진행되고, 나의 몸, 우리 동네, 동물, 식물, 친구, 세계 여러 나라 등의 생활주제를 통해 쉽게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하고, 주제 안에서 1~10까지 숫자를 응용하여 배운 후 덧셈과 뺄셈의 개념을 세워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다.

아울러 센터는 대한민국한식협회 및 곽푸드FC의 지원을 받아 915일까지 강동구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요리 교실 나는야 다장금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곽푸드FC(강동구 강일동 679-2) 10층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 식생활 적응을 돕는 동시에 모국과 한국의 식문화 차이점을 확인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는 입교식으로 '한국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2회기~8회기는 각 회기별로 밥, , , 전골 등 한국요리 유형별로 요리실습이 진행된다. 이 시간에 결혼이민여성들은 재료손질부터 시작하여 조리 및 요리완성까지 스스로 실습하여 한국음식의 조리과정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9~10회기는 한국의 명절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명절음식에 대한 소개와 추석, 설 명절음식 실습이 이루어지고, 마지막 회기에서는 수료식으로 그동안 배운 요리 중 한가지의 요리를 선정하여 팀별로 한국음식을 조리하며 뽐내는 '한국음식파티'를 진행 할 예정이다.


부산 제2센텀 예정지 내 반여농산물시장도 기장으로 이전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해운대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 내 방산업체 풍산에 이어 두 번째 큰 면적을 차지한 반여농산물도매시장도 기장군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통해 15만2천㎡ 면적의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를 낙점한 상태다. 하지만 부산시는 이 일대가 대부분 그린벨트에 묶여 이를 해제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9월 용역이 끝나면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와 행정 협의를 벌여야 한다. 그런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해야 그린벨트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부산시는 제2센텀 산단 3단계 공사가 진행되는 2030년 이전까지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장군의회와 주민은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이 결정된 방산업체 풍산(101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달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두고는 별다른 반대 움직임이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과 유통종사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기장군과도 그린벨트 해제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환원사업도 진행해 주민 여론이 나쁘지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부토건 전·현직 회장, 대표이사 등은 2023년 5∼6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국제 포럼에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삼부토건은 그해 5월 1천원대였던 주가가 2개월 뒤 장중 5천500원까지 급등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 급등 전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남긴 정황이 포착돼 김 여사 연루 의혹도 일었다.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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