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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양재천에서 유해물질 제거 훈련 실시!

19일 양재천 영동5교에서‘유해물질 하천 유입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실시

  • 등록 2015.08.18 13:49:56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19일 양재천에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을지훈련의 하나로 유해물질 하천 유입 민··군 합동 대응훈련을 최초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9
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영동5교 일대에서 실시되는 유해물질 하천 유입 대응훈련은 적 특수전부대에 의한 전방 군수지원 차량에 대한 피격으로 유해물질 하천 유입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

훈련에는 수도방위 사령부에서는 경계부대와 화생방 부대
, 소방서에서는 119 특수구조대, 수서 경찰서는 112타격대, 환경공단과 환경단체 직원 등 1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군 유조차, 군 수송차량, 구급차 등 총 8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구는 기관 간 상호협조와 유기적 기능을 강화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사태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훈련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실제훈련과 방제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실제훈련은 기관별 임무가 주어지며 적 부대의 유조차 피격으로 훈련이 시작된다
.

피격이 되면 화생방 부대가 출동해 사고 물질을 조사하고 오염 여부를 판독해 상황을 전파하면 군 경계부대에서는 적군을 추격하고 소탕하는 작전을 펼친다
. 아울러 수서 경찰서에서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경계업무를 맡아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소방서에서는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처치와 환자 수송을 맡아 진행하고 환경단체와 강남구 직원은 양재천 오염물질 방제훈련을 실시하는데
, 유해물질이 양재천으로 유입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수질오염사고 발생과 같은 실제 상황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사고현장에 즉시 사고 수습반을 출동시키고 오일펜스와 흡착품 등을
2중으로 설치해 하류로의 오염물질의 확산을 막고, 흡착포 살포와 유회수기를 이용해 오일펜스 내에 유류를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훈련을 마무리한다.

재난안전과 이준 민방위팀장은
··군 모든기관이 함께해 테러에 대비하는 이번 훈련이야말로 전시나 대형재난에 대비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라 생각한다.”라며, “교통통제 등 주민 불편함이 있지마는 전시상황이라 생각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검찰, '경로당 기부행위' 송옥주 의원 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원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송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송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비서관 A씨와 보좌관 B씨, 봉사단체 관계자 등 나머지 피고인 8명에 대해서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월∼10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일이 임박해 범행이 이뤄졌고 기부가액이 1천만원 이상으로 불특정 다수가 대상"이라며 "범행 진행 과정을 보면 8명의 피고인이 상호 공모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임을 알 수 있는데도 송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전면 부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기부행위를 한 사실도 없고 그 효과를 자신에게 돌리려고 한 사실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기부행위 실행 경위와 기부받은 사람들이 인식이다. 각 기부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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