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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식 강동구청장, 자치분권 이끈다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출범, 상임 공동대표로 선출

  • 등록 2015.08.18 14:49:07


[TV서울=도기현 기자] 이해식 서울시 강동구청장이 지난 816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총회에서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KDLC
회원 투표 결과, 이해식 구청장은 이영순 광산구의회 의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정현태 전 남해군수와 함께 공동대표로 선출되었고 동시에 KDLC 전체를 대표하는 상임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KDLC
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정치인과 일반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정치의 독점을 타파하고 지방을 중심으로 한 진정한 자치와 분권을 실현함으로써, 국민들이 삶속에서 실질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정치를 구현해 나간다는 내용을 목표로 한다.

올해 초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총회 때 단체 구성의 뜻을 모은 이후
, 준비위원회 발족(28), 1·2차 워크숍(31·29, 66), 소위원회 회의(315), 준비위원회 전체회의(46), 임시집행위원회 중간점검 회의(517), 발기인대회(627), 임시집행위원회 회의(710)를 거치며 내용을 구체화했다.

전국 지역 정치인들이 자치와 분권을 주제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를 만든 것은
, 한국 정당정치 역사상 KDLC가 처음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해식 상임 공동대표는 수락연설에서
“KDLC는 당헌과 당규에 규정된 조직도, 법에 의한 조직도 아닌 그야말로 가치와 비전을 중심으로 모인 전국 규모의 단체라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큰 디딤돌을 놓는 일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개인적으로 지난 20년 동안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치며 지방자치 현장에서 뛰어온 사람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날 출범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도 함께해
KDLC 출범을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당으로 혁신해야 한다, KDLC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했다.

KDLC
는 앞으로, 정책전당대회를 꾸준히 열어 우수정책과 모범 조례를 공식적 당론으로 채택하고 입법화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생활정치 사례를 공유하고 예산과 관련해 중앙당과 지방정부 간의 의사결정 운영 시스템도 마련한다.

또한
, 정책박람회와 정책엑스포를 매년 개최해 지방의원들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중앙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당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데도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젊은 일꾼을 발굴하고 자치분권의 가치를 홍보하는 일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트럼프法'에 반기 든 머스크 "'아메리카당' 오늘 창당"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법안을 둘러싸고 각을 세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하며,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오늘 '아메리카당'이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창당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어 "낭비와 부패로 우리나라를 파산시키는 일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제' 속에 살고 있다"며 신당 창당의 취지를 밝혔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낭비'와 '부패'에 관한 한 다를 바가 없다는 주장이었다. 머스크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전날 창당에 대한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 창구를 띄우며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추가로 올린 글에서 "이것을 실행하는 한 가지 방법은 상원 의석 2∼3석과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매우 근소한 의석수 차이를 고려할 때, 그것은 논쟁적인 법안에 결정적인 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며 진정한 국민의 의지를 반영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작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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