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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 등록 2015.08.28 13:02:30


[TV서울=이경화 기자] 강북구의 음악 꿈나무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강북구
(구청장 박겸수)95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을 준비한 이건수 상임지휘자
, ··고교생 단원 50, 객원 19명 등 총70명의 연주자들은 슈베르트, 하이든, 사라사테, 모차르트 등 유명 클래식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의 첫 곡은 낭만파 음악의 거장 슈베르트가
19세 때 작곡했다는 교향곡 51악장으로 힘차고 명랑한 선율이 특징이다.

이어지는 곡은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1C장조 3악장이다. 1961년에 악보가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진 이 곡은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첼로협주곡 중 하나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3악장은 경쾌한 선율과 첼리스트의 기량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세 번째 곡은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Zigeunerweisen)이다. 집시의 선율이라는 뜻의 이 곡은 사라사테가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만든 것으로 강렬함과 경쾌함이 특징이다. 특히 각종 화려한 바이올린 기교를 총 망라해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마지막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3번이다. 가장 대중적이고 세련된 피아노 협주곡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서정미와 쾌적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피아노 솔로는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온 피아니스트 김진호가 연주한다.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02-901-623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로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음악 꿈나무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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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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