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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베트남, 이상 저온에 눈내리고 가축 폐사

  • 등록 2021.01.13 11:32:04

 

[TV서울=이천용 기자] 베트남 북부와 중북부 지역에서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가축 600여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와 베트남통신(VNA) 등에 따르면 최근 중부 투아 티엔 후에성에서는 떨어진 기온에 찬비까지 계속 내려 물소와 젖소, 염소 등 가축 460여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북부 라오까이, 까오방성 등에서도 전날 현재 물소 148마리, 젖소 79마리, 염소 1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

 

지역 관계자들은 낮은 기온과 찬비로 인해 가축이 이렇게 많이 폐사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중북와 중북부 지역 산간 지역 온도는 평소 이 시기 9~11℃이지만 최근에는 4~7℃에 불과해 폐사하는 가축 수가 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지역민들은 계속해서 내리는 찬비 때문에 가축들이 폐사하는 것은 물론, 겨울-봄철 농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투아 티엔 후에성 농업 및 농촌개발국의 호 방 부국장은 "성 전체로 지금쯤이면 2만8천㏊(헥타르)에 씨를 뿌려야 했지만, 현재까지 2천㏊ 파종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국 관계자들은 농촌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헛간을 보수하고 불을 피워 소나 염소들의 체온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들을 전달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상 당국은 이날까지 북부 및 중북부 지역에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저 온도가 7~10℃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악 지대는 4~7℃ 그리고 높은 산에서는 기온이 0℃ 가량을 보이면서 얼음과 서리도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산악 지역인 북부 라오까이성 산골 마을인 이띠에는 최근 눈이 내려 이채를 띠었다. VNA는 적설량이 15㎝ 가량이라고 전했다. 아열대 기후인 베트남에서 눈이 내리는 경우는 드물다. 이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설경을 만끽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다만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추락 및 추돌 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적도 부근 동태평양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현상인 라니냐의 영향으로 최근 예년보다 더 추운 겨울 날씨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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