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징병검사 수검 시 필요한 MRI장비를 운영 중에 있으며 MRI 장비가 없는 수도권(수원, 인천, 경기북부)과 강원지역(강원, 강원영동)은 서울청 장비를 활용해 징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원거리 검사대상자가 낮 시간에 검사를 받으러 올 경우 학업과 직장생활에 지장이 초래되는 등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다.
이에,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고객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2014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야간예약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MRI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원거리 의무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고 정부3.0 구현에 맞는 대국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