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5.5℃
  • 제주 2.0℃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사회


지하철 9호선공사 지연, 쉴드 2호기 추가투입

  • 등록 2015.09.14 10:52:15


강감창 부의장, “싱크홀로 지연된 공정 만회대책주문

[TV서울=도기현 기자] 지난해 지하철 9호선 919공구(삼전동~석촌역 구간)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인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쉴드 2호기가 추가로 투입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은
10, 배명사거리역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 감리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해 석촌지하차도 대형동공발생 이후 쉴드 1호기가 장기간 정지되고 부품을 교체하면서 공기가 9%이상 지연되었다지연공정 만회를 위한 쉴드 2호기 조기투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 지하철 9호선 3단계구간에 대한 전체 공정은 57.3%이며, 919공구의 경우 45.3%로 저조하여 전체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시공사인 삼성물산은 당초 1호기 굴진계획을 변경하여 추가로 쉴드TBM 2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감창 부의장은 지난해 싱크홀 발생에 따른 공사지연과 시민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마련을 주문했고
, 시공사 삼성물산은 구체적인 석촌지하차도 하선굴진계획을 밝혔다.

하선
(배명사거리~석촌역 방향) 굴진 시 중점관리방안 및 개선대책으로 쉴드터널 안전시공을 위한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자문단 운영을 통한 공사관리 개선 스케너와 광차를 이용한 정밀한 배토관리로 지반침하 방지 일체형 디스크커터사용으로 복합지반 굴착시 쉴드커터 손상 최소화 터널굴진시 터널직상부 계측시행을 통한 지반침하상태 정밀확인 기타 뒷채움 주입관리, 지하수 관리, 갱내 수평그라우팅 강화 등 개선방안이 마련될 계획.

강 부의장은
하선굴진은 상선굴진시 대형동공이 발생했던 동일지점의 토질인 점을 감안하여 원천적인 안전굴진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굴착량 대비 배토량과 지하수의 과학적 계측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만큼이나 안심이 중요한데 대형동공발생에 따른 주민불안이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내에 용역결과를 주민에게 소상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종합운동장에서 보훈병원까지 9.18Km에 이르는 8개정거장으로 건설된다. 총공사비는 약 13천억원 규모이며, 200912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201712월에 완공되고 20181월부터 9개월 동안 기술시운전 및 영업시운전을 거친 후 10월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포구, 지방재정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특별교부세 1억 확보

[TV서울=신민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186건의 사례에 대해 분야별 심사를 거쳐 3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제도 개선으로 세입 증대를 도모하고 행정 혁신을 통한 지출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마포구의 ‘재정 안정화 대책’은 예산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포구는 불안한 세수 여건과 재정사업 지출 증가로 재정건전성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세입세출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다방면으로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마포구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창출했다. 마포구에는 서울화력발전소가 있지만,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자치구에 배분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자 법 개정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영등포구,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시 자치구 1위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재정분석 평가’ 종합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서울시 1위 지자체로 선정되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분석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분야에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지표를 분석해 재정 운용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영등포구는 올해 ‘종합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의 ‘지방세 수입 증감률’은 전년 △2.12%에서 8.89%로 크게 개선돼 유형 평균(유사 규모 지자체) 2.86%와 전국 평균 0.52%을 상회하며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세외수입 체납액 증감률’도 0.28%에서 △41.65%로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공기업 부채비율’은 73.79%로 유형 평균 154.38%를 크게 밑돌아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유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이러한 성과가 세입 기반 확충과 체계적인 세원 관리 강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리 전반에서 징수체계를 정비하고, 탈루·누






정치

더보기
尹 내란재판 첫 구형 나온다…오늘 체포방해 혐의 결심공판 [TV서울=이천용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등 혐의 사건의 변론을 마무리 짓는 결심공판이 26일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선 4개의 내란 재판 중 처음으로 변론이 종결되는 사건이다. 앞으로 줄줄이 있을 관련 재판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연다. 오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증인신문이 마무리된 후에는 특검팀의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이 이어진다. 재판부는 마지막에 1심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6일 열린 속행 공판에서 "내란 특검법상 1심 선고가 공소 제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 1월 16일에 선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1월 18일)를 이틀 앞두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기소된 4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