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금)

  • 흐림동두천 -3.5℃
  • 맑음강릉 -0.5℃
  • 구름많음서울 -1.4℃
  • 대전 -0.7℃
  • 구름조금대구 1.3℃
  • 맑음울산 1.3℃
  • 광주 0.0℃
  • 맑음부산 2.7℃
  • 흐림고창 0.4℃
  • 제주 6.1℃
  • 구름조금강화 -4.4℃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0.9℃
  • -거제 3.0℃
기상청 제공

포토


몽골의 여섯 살 소년의 하루

  • 등록 2021.02.03 17:56:24

 

아시아사랑나눔(Asia Children Charity) 회원국인 몽골의 여섯 살 소년의 하루를 통해서 몽골의 일상생활, 그 중에서도 세계에 단 하나뿐 몽골 유목민의 생활을 소개하고자 한다.

 

트브 아이막(Tuv aimag), 바양항가이군(Bayankhangai sum) 제 3면에서 사는 목자 Gankhuyag의 아들인 여섯 살 D.Nyamlkhagva(Nyamka)란 소년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늘날 몽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축업에 종사하는 가족에 대한 실제 일상생활이다. 세계 각 나라에서 다양한 색깔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볼 수 있듯이 유목민의 일상생활 또는 여섯 살 몽골 소년의 삶에 그렇게 특별한 것이 없지만 몽골의 특이한 문화와 색다른 전통 풍습 또는 일상생활을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바양항가이군은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곳이다. Gankhuyag의 가족은 아들 4명이며, 소, 말, 양, 염소 등 대략 600마리의 가축을 기르며 먹고 산다.

 

 

몽골을 울란바타르 수도만으로 상상하면 안 된다. 몽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알고 싶으면 도시를 나가서 넓은 초원과 역사, 전통문화 및 유목민의 리얼 생활을 경험해 보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이다. 몽골 사람들의 1/3은 시골에서 산다. Gankhuyag의 가족은 사계절에 총 150km 정도 이동해 산다. 다시 말하면 일 년에 3,4번 이사하며 바쁘게 살아간다.

 

 

Nyamka가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는 일이 소똥을 채우는 것이다. 몽골 유목민들은 소똥을 말려서 연료로 만들어 태우기도 한다. 말을 타고 양을 목축한다. 겨울에 눈을 녹여서 물로 만들고, 가축들 먹거리인 풀을 먹이는 등 작은 소년이 하는 일이 끝이 없다.

 

그러나 울란바타르시에서 사는 여섯 살 소년의 일상은 이와 비교할 수 없다. 몽골인들은 옛날부터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심부름시키는 등 일을 배우는 것을 중요시하며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 왔다. 아쉽게도 이 문화의 흔적을 지금 몽골의 유목민 생활에서만 볼 수 있게 됐다. Nyamka 역시도 그 뜻대로 살아가는 아이의 모습이다. 칭기스칸의 어린 시절 환경 또한 이와 똑같았을 것이다.

 

몽골은 뚜렷한 대륙성 기온변화가 잦으며 특히 시골일수록 기온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겨울 기온은 밤에 영하 42도, 낮에는 영하 30도까지 내려간다. 여름 기온은 영상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기온차가 심하다. 겨울에는 10~20cm까지 뚜거운 대설이 내린다.

 

 

그들의 겨울 목초지는 높은 산지대로 둘러쌓은 곳에서 단 하나의 집으로 생활한다. 그 이유는 산 중턱쯤에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도록 아늑한 곳을 선택해 가축들을 추위에서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Nyamka는 노는 시간도 없는데다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웃집만 해도 최소 20-30km 사이에 떨어져 있다. 가끔씩 아빠와 시장 보러 갈 뿐이다.

 

 

3월 초쯤 되면 산에서 평지로 내려와 집을 세운다. 봄에는 가축들이 새끼를 배고 낳기 때문에 Nyamka 일이 더 많아진다. 그들에게 쉴 틈이 없다. 목동들에게 매일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익이 없다. 그들은 단지 매년 봄에 염소들의 털을 빗질해서 채취하여 매입하는 것 말고는 수익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몽골에서 아직까지 유목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목축을 위한 목초지 생활 때문이다. 가축을 위해 일 년에 몇 차례의 이동해 산다. 몽골은 1,564,116km²의 넓은 면적과 300만 명 인구를 가지고 있다. 활용하지 않은 빈 땅이 많으며 시골에 있는 가족들이 대부분 5종 가축을 키우며 산다.

 

 

말과 낙타는 이동 수단이 되고, 소는 겨울을 대비해서 가을에 도살해 말린 고기를 준비하는 등 추운 겨울의 열량이 높은 먹거리가 된다. 또한 여름에는 가축의 젖을 이용한 유제품을 만들어 먹는다. 양 또는 염소는 양털, 염소털이 중요하며, 겨울철 고기로 또한 사용되기도 한다. 몽골은 아직까지 가축들 원료를 충분히 재활용하지 못해 대부분이 버려진다.

​ ​

Nyamka의 형제들은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울란바타르시에서 살고 있다. 부모가 하루에 몇 시간이나 먼 곳으로 목축하러 나가는 일이 너무 흔하다. 그동안 Nyamka는 집을 맡아 혼자 남아 있다. 두렵고, 춥고, 배고픈 일은 이미 너무나 적응된 일이다. 부모가 돌아오시기 전에 집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서 혼자서 난로를 태우고, 맡은 일은 스스로 하나도 빠짐 없이 잘 정리해서 기다린다. 이것은 오늘날의 일반 몽골 유목민의 일상생활이다. 다음에는 Nyamka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료제공: 아시아사랑나눔 몽골 사무국장 옌자씨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국민 지지 중요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험하게 말하면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균형발전 정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은 이제 못 살 정도가 됐다. 집값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그렇다고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 지을 경우엔 전력·용수 부족 문제가 있다"며 일극 체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울산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