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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다문화 주민과 외국인 위한 추석맞이 행사 마련

  • 등록 2015.09.15 13:22:09

[TV서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

다문화 주민과 외국인들도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활동’ ‘외국인 노래자랑등이 열리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한 고국방문 지원사업도 펼쳐진다.

우선
, 22일에는 당산공원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음식 및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부녀회원과 다문화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송편을 빚고 김치를 담그며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만든 음식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해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 결혼이민자를 위해 고국 방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수는
25백여명. 이 중에는 생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고향땅을 밟지 못하는 다문화 주민들이 있다. 구는 이들을 위해 매년 일정 가구를 대상으로 왕복항공료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저소득 결혼이민자
5가구를 선정해 고국 방문을 지원한다. 생활 수준 자녀와 부양가족 수 영등포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뽑아 10월 중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노래자랑 행사도 열린다
. 19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KBS 추석특집 지구촌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지난달 서남권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각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80명이 예심에 신청했다. 이 중 본선진출자 20팀이 19일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민과 외국인분들께서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명절의 흥겨움을 함께 느끼고 즐기시길 바란다.”앞으로도 다문화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재능기부협회, 대림1동 취약계층 지원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

[TV서울=박양지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지난 2일, 영등포구 대림1동주민센터(동장 최채규)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건강식품, 선풍기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심소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CC 회장, 윤종철 ㈜유트랙스 대표이사, 송명의 ㈜고래푸드 회장, 이기식 ㈜효성ENG 대표이사, 한동빈 ㈜위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원미희 여우락예술단 대표, 박철진 유성 대표(사회복지사), 김승기 대영엠이씨(주) 소장, 이근갑 바른치킨 대표, 최규형 ㈜대일이앤피 대표이사 등이 후원금을 보탰고, 안시은 ㈜뉴에이스 대표이사가 라면, 김명란 ㈜레드우드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미숫가루,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생활용품, 여에스더 에스더포뮬러(주) 대표이사가 건강식품, 명정길 MG컴퍼니㈜/뜨락상조 대표이사가 선풍기 등을 기부했다. 최세규 이사장은 “고물가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식지 않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

서울시, 피난약자시설에 전기차 충전 안전시설 설치 지원 및 합동 교육‧훈련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서울시립병원과 민간 운영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총 22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완료하고, 이에 따른 민‧관 합동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립병원 5곳, 요양병원 9곳, 노인요양시설 7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에 △화재감시 CCTV(열화상, 불꽃감지카메라) 설치 △질식소화덮개(질식소화포, 케이스함)를 설치 지원했다. 또한 안전시설 설치 후 피난약자시설 종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질식소화덮개 사용법, △화재감시 CCTV 운영법, △화재 시 피난․대피요령 등 전기차 화재 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밖에도 관계인이 화재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소방시설 및 방화문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자위소방대의 조직 및 정비△대상별 피난약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피난·대피계획 수립 등 안전컨설팅도 실시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구역에서의 화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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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취임 한달' 기자회견…"질문에 겸허히 답할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연다.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은 이 대통령이 간단히 모두발언을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견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4년 11개월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현안부터 국정의 방향과 비전까지 주권자 국민의 질문에 겸허히 답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기자회견 형식에 관해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꾸려지며 일문일답은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타운홀미팅은 화자가 청중과 둘러앉아 대화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이 오가는 점이 특징이다.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3개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별도로 기타 분야 순서를 마련해 폭넓게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취임 100일을 계기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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