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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정훈 의원, “누구를 위한 선거입니까?”

안철수 대표에 공개 질문

  • 등록 2021.02.19 10:23:30

[TV서울=이천용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하 조 의원)은 서울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선거의 장을 열고자 19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하 안 대표)에게 공개 질문을 던졌다.

 

조 의원은 “극단으로 질주하는 양극화라는 괴물로부터 서울에 사는 ‘당신’의 생존을 보장하고 일상을 되찾아드리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저 스스로 한 사람의 시민이자 대리인으로 자처해 서울시민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 질문을 드리고자 한다”며 “오늘은 안철수 대표에게 질문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의 부동산 공약은 약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가?”, “과연 60%에 육박하는 1-2인 가구에게 실효성이 있는가?”, “서울이 글로벌 경제도시가 되면, 서울시민도 글로벌해질 수 있는가?”, “양극화해소가 새정치의 목적인데, 과연 아직도 유효한가?”라고 세 가지 질문을 공개적으로 던졌다.

 

 

덧붙여 “안 대표가 서울시를 변혁시키고 싶은 마음에 깊이 공감한다”며,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답을 함께 찾아가다 보면, 서울시민의 퍽퍽한 삶을 실질적으로 나아지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안 대표를 향해 오는 25일 정오까지 “서울시민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안 대표를 향한) 질문에 답을 제시하거나, 좀 더 좋은 질문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하면서 질문 플랫폼(http://bit.ly/transition_QnA)을 열어 질문과 답변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정훈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기득권의 서울이 아니라 ‘당신’ 모두를 위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을 했다. 조 의원은 “당신특별시 서울을 위한 공약을 하나씩 발표하고, 시민들과 대화의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프린스그룹 등 '온라인 스캠' 첫 독자제재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27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및 유인·감금 등 범죄 활동에 관여한 개인 15명과 단체 132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 '태자단지'와 '망고단지' 등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됐던 대규모 스캠단지를 조성·운영한 프린스그룹과 자회사들, 천즈 회장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또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한 후이원그룹과 자회사들도 제재 대상이 됐다. 중국계로 알려진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 최고 실세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운 인물로,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캄보디아 보하이 스캠단지에서 각종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청하오, 한국 대학생 감금·폭행 사망사건의 용의자이자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리광하오 등도 제재 대상이다. 제재 기관들은 캄보디아,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조세회피처로 알려진 팔라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케이만제도 등 여러 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개인·단체는 관계 법규에 의거해 가상자산을 포함한 국내 자산동결, 국내 금융거래 제한, 개인의 경우 입국 금지 등의 조치가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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