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TV서울=변윤수 기자]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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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는 특정 지역에 대한 숙박시설 공급과잉과 중복투자를 방지하고자 '호텔리조트 투자배치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거제시, 남해군 등 남해안권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 인프라가 확충되는 현실을 반영해 정책 방향을 '단순 유치'에서 '전략적 관리'로 바꿨다. 지난 7월 남해군 미조면에 415실을 갖춘 '쏠비치 남해'가 개관하는 등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특정 지역에 시설이 집중되는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19일 경남관광재단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호텔리조트 투자배치 협의회'는 경남 18개 시군에 걸쳐 숙박시설을 균형감 있게 배치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권 숙박시설 입지·객실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역 차원에서 숙박시설 배치 전략을 짠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협의회 운영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신세계사이먼이 제주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오전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가입식을 열고 신세계사이먼을 '나눔명문기업' 20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기업을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21년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 개점 이후 서귀포지역 이웃돕기 성금과 제주발전기금 등 누적 1억원 이상을 기부해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올해도 서귀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외에도 지역 연계 산학협력과 초등학교 문화예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점포운영담당 상무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나눔명문기업 가입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곽도원 등 방송인들이 속속 복귀 소식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지난 16일 3화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는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으로 지난 5월 방송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등장한다. '흑백요리사'는 지난해 시즌1 당시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끈 요리 대결 프로그램으로, 시즌2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그러나 올해 초 백 대표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터지면서 한창 제작 중이던 시즌2 공개 여부를 두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고민을 거듭하던 넷플릭스는 지난 9월 "100명의 셰프, 300여명의 스태프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라 예정대로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는 게 낫다고 봤다"며 프로그램 공개를 전격 결정했다. '흑백요리사2'는 심사위원이라는 주요 역할을 맡은 백 대표를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대신 시즌1 당시 그를 소개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라는 수식어는 '심사위원'으로 간단히 줄였다. 시즌1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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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2월 21일 11시 5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