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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태규 의원, “파렴치한 부모, 자녀 재산 상속권 박탈”

  • 등록 2021.05.04 09:11:12

 

[TV서울=이천용 기자] 이태규 의원(국민의당, 재선)은 부모가 자녀 학대로 처벌받은 경우 상속권을 박탈하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혈연관계인 부모와 자녀의 상속권은 원칙적으로 보장되며 고의로 자녀를 살해하는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박탈된다. 부모가 자녀를 학대해 처벌받더라도 현행법상 상속권을 제한할 규정이 없다.

 

자녀를 학대하며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지는 않고 자녀의 재산만을 노리는 일부 파렴치한 부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자녀 학대 범죄로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자녀를 학대하지는 않더라도 부모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친권이 상실된 경우에도 상속권을 제한하도록 했다. 친권은 자녀의 복리를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등의 경우에 상실된다.

 

이태규 의원은 “자녀를 학대하거나 친권이 박탈된 문제 부모의 자녀재산 상속권리를 박탈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오세훈 시장,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사업현장 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7시 40분경 6호선 돌곶이역 인근 북부간선도로를 직접 찾아 지난 18일 발표한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는 성산IC~신내IC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약 22km 구간 고가를 철거하고 왕복 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30년 착공해 2037년 완공이 목표다. 오 시장은 돌곶이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북부간선도로 출근시간대 정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고가하부로 이동해 노후화 상태 등 안전점검을 했다. 현장에서 오 시장은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고가는 하루 평균 약 9~13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강북지역 동서간 핵심 교통축이었으나, 현재는 평균 시속 35㎞에 불과해 실질적인 도시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했다”며 “또 고가차도가 주거지역을 관통해 지역발전과 주거환경을 열악하게 하고,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와 안전 문제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현장 점검 후 오 시장은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는 만성 교통정체 해소, 도시 경관개선, 시민 안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앞으로 강북에 추

강서구, 모자보건사업 우수기관 서울시 표창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모자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주관하는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다. 강서구는 저출생 시대에 맞춰 임신 전부터 출산과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기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총 9,216건을 지원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남성에겐 정자정밀형태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총 3,552건을 지원했다. 1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에 이르는 시술비를 출산 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진단 부부 35쌍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3,487명을 등록·관리하고, 철분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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