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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저녁 김부겸 인준안 표결

  • 등록 2021.05.13 18:00:13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는 13일 오후 7시 본회의를 열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국회 한민수 공보수석은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박 의장은 오후 7시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준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인사청문특위에서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 의장 직권으로 임명동의안을 상정해야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이에 반발해 본회의 표결에 불참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권이 단독처리에 나선 것이다.

 

한 대변인에 따르면 박 의장은 “코로나19와 민생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 공백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으며,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는데 총리마저 없는 상황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그동안 김 후보자와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를 분리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들의 거취도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국민의힘이 임혜숙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하면서 협상이 불발됐다.


美대사대리 "한국은 모범 동맹… 서로에게 양국의 미래 달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2일 "미국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한미동맹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께서 큰 결단을 해주신 데 대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한미동맹을 토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유사 입장국과 강한 연대를 통해 북중러 연대에 맞서야 하며 역내 질서를 변경하려는 어떤 시도도 저지해야 한다"며 "한국 핵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주한미대사대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는 한국이 모범적인 동맹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안보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그 부담을 기꺼이 짊어지려는 것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핵잠과 관련해 한국이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주한미대사대리로서 근무하는 동안 이런 의제를 더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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