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정혜선)는 지난 10일 굿네이버스 서인 지역본부(본부장 홍선교), 서울동작지부(지부장 홍선교)와 함께 영등포구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며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지원이 필요할 시 정보교류, 교육프로그램, 물품 지원 등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기관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심리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사례 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양 기관의 발전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에서 홍선교 굿네이버스 지부장, 정혜선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장은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위기가정 및 고위험 아동 발견 시, 통합사례관리 및 아동가정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협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인권보호와 그들의 가정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기 위한 굿네이버스의 따뜻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에서 굿네이버스와 좋은 네트워크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겠다”고 답했다.
한편,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소속 16개 센터에서는 관내 사회적배려계층 아동과 청소년 약 500명에게 교육과 보호, 문화정서지원, 지역연계사업등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와 서인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식 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삶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아동권리 옹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