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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는 27일 4분기 접종계획 발표

  • 등록 2021.09.23 11:39:24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부는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을 포함한 4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계획을 오는 27일 발표한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출입 기자단에 참고자료를 배포해 "27일 월요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4분기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부내용은 임신부 및 소아·청소년 대상 접종 계획과 추가 접종(부스터 샷) 계획, 미접종자 접종 계획 등"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월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임신부와 12∼17세 소아·청소년도 접종 대상자에 포함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관계부처 및 관련 학회와 함께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논의해왔다.

 

이스라엘은 지난 6월부터 12∼15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영국은 최근 논의 끝에 12∼15세 청소년 접종을 허용하되 2회가 아닌 1회만 접종하는 것으로 권고했다.

 

 

국내에서는 10대 연령층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지금은 18∼19세가 40대 이하 그룹에 포함돼 접종받고 있다.

 

4분기 접종 계획에서는 백신별로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뒤 효과를 보강하고자 추가로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 관련 내용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예방접종전문위는 기본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하되 면역 저하자 등은 6개월 이전이라도 우선 접종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내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 접종 완료 시점 등을 고려하면 이들이 우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브리핑에서 부스터 샷 시행 계획과 관련해 "상반기에 2차례 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고령층부터 추가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을 앓을 위험이 큰 취약층에 대해서만 부스터 샷을 접종하도록 권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일부 대상군에만 부스터 샷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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