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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상장 1년 주가, 공모가보다 54%↓

  • 등록 2022.03.15 09:39:38

 

[TV서울=변윤수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가 쿠팡 주식 10억달러(약 1조2천420억원)어치를 매각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전펀드는 지난 11일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쿠팡 주식 5천만주를 주당 20.87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비전펀드의 쿠팡 보유주식은 4억6천120만주로 줄어들었다.

 

비전펀드는 지난해 9월에도 쿠팡 주식 5천700만주를 주당 29.685달러에 매각, 16억9천만달러(약 2조99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은 공모가인 주당 35달러보다 40.71% 오른 49.25달러에 첫날 거래를 마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로부터 1년여가 지난 이날 종가는 16.12달러로 공모가보다 53.9% 떨어졌다. 리덱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인 커크 부드리는 소프트뱅크의 쿠팡 투자금액이 주당 4.80달러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재일교포 3세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측은 2015년과 2018년에 모두 30억달러(약 3조7천254억원)를 투자해 쿠팡 기업공개(IPO) 시 클래스A 기준 37%의 지분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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