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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 우크라 서·북부에 미사일 수십발 발사…군인 5명 사상

  • 등록 2022.06.25 18:24:08

 

[TV서울=김용숙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와 북부에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흑해에서 6발의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4발이 야보리우의 군사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코지츠키 주지사는 "이번 피격으로 군인 4명이 부상했다"면서 2발은 요격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야보리우 기지는 외국인 자원병을 포함한 군 훈련소가 있는 곳이다. 지난 3월에도 러시아가 이곳을 미사일로 공격해 35명이 숨지고 약 130여 명이 부상한 바 있다.

 

북부 지토미르 주에도 러시아 미사일 수십 발이 떨어졌다. 비탈리 부네츠코 지토미르 주지사는 "지토미르 시 인근의 군사 기지를 노리고 약 30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며 "약 10발은 격추됐으며, 나머지 미사일이 떨어져 군인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수도 키이우 북쪽 체르니히우 주의 데스나 마을도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바체슬라우 차우스 체르니히우 주지사는 "데스나가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며 "기반시설이 손상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데스나에는 우크라이나 군 훈련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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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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