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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봉산∼옥정 철도 완공 2025년서 1년 연기 검토

  • 등록 2022.10.10 08:11:51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도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인 도봉산∼옥정 건설 사업 완공을 2025년 말에서 1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의정부 구간인 1·2공구에서 보상 협의가 늦어져 공사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이 노선은 서울 도봉산역∼의정부 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건설된다. 공사는 1∼3공구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이듬해 1공구와 3공구 착공이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면서 미뤄졌다. 이 때문에 전 구간 완공도 2025년 말로 연기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보상이 발목을 잡았다.

1공구와 2공구 각 1곳에서 보상 협의가 안 됐다가 지난 7월에야 보상 절차가 마무리돼 공사가 지연됐다. 전 구간 공정률은 지난달 말 기준 13.4%다.

공구별로는 1공구 4.3%, 2공구 25.6%, 3공구 8.1% 등을 기록 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보상 절차가 늦어지면서 공사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개통도 순연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대한 공사를 앞당길 수 있도록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정에서 포천까지 17.2㎞를 더 연장하는 노선은 아직 기본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 뒤 지난달 말 계획을 보완했으나 국정감사 때문에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방문해 격려

[TV서울=변윤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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