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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서울 소형 아파트 매입 비중 55.3%... 역대 최고

  • 등록 2023.01.11 11:42:58

[TV서울=이현숙 기자] 지난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매입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은 11일,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만4천383건 가운데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는 7천947건으로 55.3%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1~11월 기준)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소형 아파트 비중은 2017년 36.6%, 2018년 36.9%, 2019년 41.0%, 2020년 42.2%에서 2021년 46.4%로 높아졌고 지난해 50%를 돌파했다.

 

구별로는 성북구가 74.5%로 가장 높았고, 금천구(71.8%)와 노원구(70.3%)도 70%를 웃돌았다.

 

 

또 구로구(69.2%), 종로구·중랑구(69.1%), 중구(64.2%), 영등포구(60.0%) 등도 소형 아파트 매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소형의 저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형 아파트의 거래 주도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135㎡ 초과 대형 아파트 매입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용산구로 25.9%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 12.1%, 광진구 10.1%, 송파구 9.6%, 강남구 8.0% 등의 순이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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