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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한번 충전에 417㎞ 주행

동급 대비 최장 주행거리…미래지향 느낌 강조한 디자인

  • 등록 2023.04.13 09:48:30

 

[TV서울=이현숙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4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다. 동급 SUV 대비 최장이다.

또 내연기관 모델에 앞서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방식을 채택해 미래지향적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범퍼부터 후드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 동급 SUV 대비 우수한 0.27의 공력계수(Cd)를 달성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기반한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차량을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등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안전 사양들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개별소비세 혜택을 적용하면 출시가보다 1천만원가량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새로운 차원의 EV(전기차) 라이프'를 주제로 TV 캠페인을 시작했다. 국내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그레이와 쿠기가 제작한 음원 '룰 브레이커'를 광고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는 캠페인은 이달 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국힘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與, 되레 사법부 공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한 사법부의 우려를 전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에 대해 위헌성이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민주당의 작태가 입법 폭주 수준에 이르렀음을 사법부가 직접 경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절박한 경고마저 외면했다"며 "사법부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책임 회피', '각성'을 운운하며 되레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이 원하는 사법부가 '정권에 순응하는 사법부'임을 드러낸 것이자, 입법 폭주를 벌이고 있음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법 왜곡죄는 사법부를 정권의 시녀로 만들고 내 맘에 안 들면 처벌하겠다는 노골적 독재 선언"이라며 "전국 법원장들까지 나서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법개혁이라는 양두구육의 가면 뒤에 숨지 말고 반헌법적 폭주의 길에서 멈춰라"라고 요구했다.

쿠팡, '정보유출'로 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어"

[TV서울=곽재근 기자]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 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유출된 3천370만명 고객에게 문자로 공지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일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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