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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 네오 QLED TV 신제품, 영국 탄소저감 인증 획득

  • 등록 2023.04.16 09:25:53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23년형 네오(Neo) QLED TV 신제품 6개 모델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정부가 설립한 인증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한다.

지난 2021년 삼성전자의 네오 QLED는 4K 이상 해상도 TV 최초로 이 인증을 받았다. 이어 작년에는 삼성전자의 TV 11개 모델과 모니터·사이니지 5개 모델이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OLED를 포함해 총 2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을 목표로 대상 제품군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기술 혁신을 넘어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힘 "법원장들 내란재판부 위헌 우려…與, 되레 사법부 공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한 사법부의 우려를 전하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에 대해 위헌성이 심각하다고 규정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민주당의 작태가 입법 폭주 수준에 이르렀음을 사법부가 직접 경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이 절박한 경고마저 외면했다"며 "사법부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책임 회피', '각성'을 운운하며 되레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민주당이 원하는 사법부가 '정권에 순응하는 사법부'임을 드러낸 것이자, 입법 폭주를 벌이고 있음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의 법 왜곡죄는 사법부를 정권의 시녀로 만들고 내 맘에 안 들면 처벌하겠다는 노골적 독재 선언"이라며 "전국 법원장들까지 나서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법개혁이라는 양두구육의 가면 뒤에 숨지 말고 반헌법적 폭주의 길에서 멈춰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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