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애플과 격차 좁혀

  • 등록 2023.04.19 09:37:21

[TV서울=나재희 기자] 지난해 4분기 애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내줬던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지난해 1분기 6%포인트에 달했던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지면서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통상 1분기 우세를 나타내던 삼성전자로서는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 출시 효과에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집계된 바 있다.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선두 업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점유율과 비교해서 삼성전자는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사 1분기 점유율을 보면 샤오미가 11%, 오포 10%, 비보 8%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점유율이 하락했고 오포는 1% 상승했다. 비보는 지난해 1분기와 같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기타 제조사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로 지난해 1분기와 같았다.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2% 규모가 줄며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카날리스는 "전반적인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향후 몇 분기 재고 감소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이 개선될 것이고 5G 대중화와 폴더블폰이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봤다.







정치

더보기
전면충돌? 대화복원?…與, 對野기조 변화여부 국힘 전대가 변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을 향해 '변화하면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집권 여당과 제1야당간 관계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대표가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칭 '내란당'인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새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 대표의 스탠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당장 정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임에도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외치며 국민의힘을 해산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계속하자 당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과 협치가 실종된 모습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59%, 민주당 지지도는 41%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씩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