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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스크 벗은 일본인들, 돈 주고 '미소 짓기 수업' 듣는다"

  • 등록 2023.05.17 17:26:20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동안 쓰던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일본에서 웃는 표정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미소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 에티켓 트레이너로서 2017년부터 미소 짓는 법을 가르쳐온 가와노 게이코(43)는 최근 부쩍 바빠졌다. 일본 정부가 올해 2월 마스크 착용 자율화 방침을 발표하면서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에도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이었을 뿐 법적으로 강제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은 원래 마스크를 잘 쓰는 편이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알레르기나 오염된 공기를 막거나 예의상 다른 사람을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일본인들이 수십년간 마스크를 써왔다고 설명했다.

 

IBM 등 기업 사무실부터 양로원까지 돌며 지난 6년 동안 4천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미소 짓기를 가르쳐온 가와노의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타격을 입었다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기를 맞아 수강생이 다시 늘고 있다.

정부의 2월 발표 후 가와노의 업체 '에고이쿠' 강의 신청자는 4.5배 증가했고, 이달 들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과 일상회복이 이어지면서 더 탄력이 붙었다.

가와노는 "사람들이 그간 뺨과 입 근육을 잘 쓰지 않았다는 걸 알아차리기 시작했다"며 "이 근육을 갑자기 쓸 수는 없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1시간짜리 수업은 온라인과 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가를 활용하고 입꼬리 근육을 당겨 광대뼈 근육을 강화한다.

또 가와노는 눈 아래 근육이 핵심이라고 본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눈썹으로 미소를 짓게 돼 이마에 주름이 생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업체 홈페이지를 보면 개인 수업 수강료는 7천700엔(약 7만5천원)이다. 정치인·경영자나 구직자를 위한 특화 과정이 있고, 8만엔(약 78만원)짜리 일일 자격증 코스도 개설돼있다.

일본에는 과거에도 미소 수업이 있었다. 주로 소매점 직원이 교육 대상이었다. 하지만 일본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짓는 것보다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인식돼왔다고 NYT는 설명했다.

일본 마스크의 역사를 연구해온 스미다 도모히사 게이오대 방문연구원은 "미소 수업은 매우 서구적인 현상으로 보인다"고 평하기도 했다.

교육 반응은 좋은 편이다. 지난해 10월 가나가와현에서 노인 40명이 참여한 미소 강좌를 지켜본 지역 공중보건 담당자는 교육 후 미소를 잘 짓게 된 수강생이 많다고 설명했다. IBM 일본지사의 오카모토 미키 대변인도 수업 반응이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표정 전문가인 야엘 하네인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교수는 마스크의 장기 착용과 얼굴 근육의 관계를 따져본 학술 연구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다만 "과정이 어렵고 개인차도 크겠지만, 얼굴 근육 역시 다른 근육처럼 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병기·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특검법 발의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금품거래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법을 7일 발의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과 강선영·박충권 원내부대표는 이날 '김병기·강선우 국회의원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곽 원내수석대변인은 "강 의원이 지선 공천을 대가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하고, 이와 관련해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의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의원의 부당 개입 의혹이 있다"며 "주요 수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과 관련해서는 2020년 총선 무렵 지역구 전·현직 구의원 등으로부터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도 특검법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에 관한) 탄원서를 2023년 말 이재명 당시 당 대표실의 김현지 (당시) 보좌관이 받았지만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수사 대상에 넣은 이유를 언급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은 '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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