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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H투자, 현대차그룹 투자 권고…"공급과잉 재연 없을것"

  • 등록 2023.06.02 08:48:36

 

[TV서울=이천용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2일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나타났던 공급과잉 상황도 재연되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를 권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5월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미국 판매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8.4%, 23.4% 증가했고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10.7%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자동차 업종의 '피크 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현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이런 우려는 현재 주가에 상당 부분 선제적으로 반영된 상태"라고 파악했다.

조 연구원은 "재고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며 코로나19 이전에 나타났던 공급과잉 상황으로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에 비해 현대차그룹은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최근 현대차그룹의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은 제품 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털(기초여건)상의 변화 때문"이라며 "이는 미래 기술 투자와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 '긍정적'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쿠팡, '정보유출'로 공지…"경찰조사서 2차 피해의심 없어"

[TV서울=곽재근 기자] 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 쿠팡은 이날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앞서 11월 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님의 카드 또는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며 "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쿠팡은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유출된 3천370만명 고객에게 문자로 공지했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일 쿠팡에 개인정보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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