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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상승…S&P500 작년 8월 이후 최고 마감

  • 등록 2023.06.10 10:19:05

 

[TV서울=김용숙 기자]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고점을 높여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3,876.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뛴 13,259.1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20% 오른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섰다. 지수는 장중 4,322.62까지 올랐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4,300바로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우지수는 한주간 0.34% 오르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9%, 0.14% 올랐다. 오름폭은 크지 않지만, 랠리는 멈추지 않고 있다. 다우지수는 2주 연속, S&P500지수는 4주 연속,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올랐다.

지난해 8월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후 지수가 4,325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bp가량 오른 3.742% 근방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9bp가량 상승한 4.618%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0%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일명 공포지수인 S&P500 변동성지수(VIX)가 14 이하인,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을 주목하고 있다.

VIX는 보통 주가가 오르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시장의 공포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이자, 투자자들이 너무 안이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해 시장이 그만큼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JP모건의 전략가들은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 수준까지 인플레이션 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500지수내 기술, 임의소비재, 헬스, 통신 관련주가 오르고, 자재, 에너지, 유틸리티,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GM은 또한 포드처럼 2025년부터 슈퍼차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충전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산업 표준인 '합동 충전 시스템'(CCS·DC콤보) 대신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 커넥터를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올라 2021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올랐다.

도큐사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2% 이상 하락했다.

어도비의 주가는 웰스파고가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면서 3% 이상 올랐다.

전날 50% 이상 폭등했던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타겟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177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현재 변곡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왔다.

JP모건의 제이슨 헌터 기술 전략 담당 대표는 CNBC에 출연해 "지금이 4,300을 향해 올라갔던 지난해 8월처럼 다시 흔들릴 수 있는 경기 침체 테마로 잡았던 (숏) 포지션 스퀴즈인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어떤 것인지 불명확하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변곡점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앞다퉈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 커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UBS 글로벌 웰스의 솔리타 마르셀리 CIO는 CNBC에 "최근의 반등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의 저점이 지나갔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2%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8%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1.32%) 오른 13.83을 기록했다.

 

중동 종전 최대 변수…트럼프·네타냐후 전후 첫 불협화음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이후 첫 불협화음을 노출했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두고 견해차가 부각되는데 이는 이란과의 휴전, 종전 협상에 중대 변수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 공습 자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삼아 미국과의 2주 휴전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2월 말 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네타냐후 총리에게 주요 작전을 공개적으로 만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불협화음에서는 전쟁 목표, 특히 종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근본적 견해차가 드러난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에 온 신경이 집중돼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돼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자 미국도 이미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 충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운영 주도권이 걸린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좌우할 휘발윳값 등 물가에 예민하다. 그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전제로 한 이란과의 휴전, 종전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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