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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기아, 8월 美판매 한자릿수 증가…"친환경차 2배 실적"

  • 등록 2023.09.02 08:47:48

 

[TV서울=이천용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판매가 특히 두드러졌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8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5천46대로, 작년 같은 달(6만4천335대)보다 1%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작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고, 산타페 하이브리드(72%↑), 산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55%↑), 코나 EV(653%↑), 투산 하이브리드(41%↑),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50%↑) 등도 월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들 친환경차의 합계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8월 판매량이 7만2천147대로, 작년 동월(6만6천89대)보다 9%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는 13개월 연속 월별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4개월 연속으로 월간 7만대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니로가 1년 전보다 18배 넘게(1천746%↑) 늘었고, 카니발(176%↑), EV6(33%↑), 리오(32%↑), 텔루라이드(13%↑)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기아의 전기차 모델 판매는 작년 동월보다 100% 증가해 2배 실적을 냈다.

 

SUV 판매 비중은 72%를 차지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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