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8 (일)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1.8℃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1.0℃
  • 흐림광주 1.0℃
  • 맑음부산 1.5℃
  • 흐림고창 0.5℃
  • 제주 7.3℃
  • 맑음강화 -6.2℃
  • 구름조금보은 -2.0℃
  • 맑음금산 -0.2℃
  • 구름조금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종합


모로코 강진 사망자 2천862명으로 늘어…부상자 2천562명

  • 등록 2023.09.12 07:54:48

 

[TV서울=김용숙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밤늦게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천862명으로 늘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11일 내무부가 이날 오후 7시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2천862명이 숨지고 2천562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4시 현재 기준 2천122명에서 하루 만에 740명이 늘었다.

진앙이 위치한 알하우즈 주에서 1천604명이 사망해 가장 피해가 컸고, 타루단트주가 976명으로 그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사망자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2천854명이 매몰돼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의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전망이다.







정치

더보기
민주당 비상의워총회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의 불법성을 가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정식 사무실도 꾸려지기 전인 7일 곧바로 법리 검토 등 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세현 특수본부장과 휘하 검사들은 토요일인 이날 오전부터 서울고검을 비롯한 각자 사무실로 출근해 수사 업무를 시작했다. 특수본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하기로 했지만, 검사만 20명에 수사관 30여명, 군검찰 파견인력 10여명을 더해 60여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일할 공간 마련이 필요해 9일께 사무실이 마련돼 이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검사들은 주말 중에는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등 각자 사무실에 흩어져 업무를 보면서 긴밀히 소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향후 수사 계획을 논의하고 현재까지 나온 관계자들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내란죄 등이 성립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 착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수본과 함동국방부검찰단은 전날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죄 등으로 고발되거나 연루된 현역 군인 10명의 긴급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신청 대상은 계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