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1℃
  • 구름조금광주 0.3℃
  • 맑음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4.8℃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종합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비 6천545억 확정…2027년 완공

  • 등록 2023.09.18 14:04:47

 

[TV서울=이현숙 기자]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총사업비를 기존보다 35% 증액된 6천545억원으로 조정 통보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킨텍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규모 종합전시장을 건립해 우리나라를 아시아 무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정부의 계획에 따라 1998년 고양시가 입지로 선정된 후 3단계로 나눠 추진돼 왔다.

1단계 사업인 제1 전시장이 2005년 5만 4천㎡ 규모로 개장했으며 2011년에는 제2전시장 추가로 총 10만 8천㎡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면서 변방에 있던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했다.

 

제3전시장은 2022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폭등으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해졌고, 기획재정부 재심의를 거쳐 기존보다 35% 늘어난 금액으로 최종 확정됐다.

킨텍스는 7만㎡ 규모인 3전시장의 기본설계 기술 제안 입찰을 올해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해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1·2전시장을 합한 10만 8천㎡ 전시 면적은 세계 60위에 불과하지만 3전시장까지 완성될 경우 25위권으로 상승하게 된다.

그러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6만㎡), 독일 베를린 IFA(16.4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2㎡만) 등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동등한 수준의 대형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가 기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제3전시장까지 완성된 킨텍스 전시 공간을 채울 대형 국제행사 유치와 함께 킨텍스 자체 주관 전시회를 개발해 국가 무역 수출에 전시산업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 대전환의 신호탄!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 속도 낸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4월까지 고가를 걷어내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면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철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 자리에 임시도로를 설치한다. 2026년 6월까지 이어지는 공사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폭이 넓어져, 영등포 로터리 교통상황이 다소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후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쭉 뻗은 14차로 평면도로가 놓이게 된다. 영등포역부터 여의도까지 버스중앙차로가 연결되고, 자연과 함께 샛강 생태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영등포 그린웨이’도 조성된다. 영등포 로터리는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였다. 준공된 지 50년 가까이 된 노후한 고가는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돼 있어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적으로도 복잡했다.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매우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부터 2019년






정치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