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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애병원, 56주년 개원기념식 열어

한화 63시티 김광성 전 대표, 병원 발전 및 저소득층 건강 증진 위해 1천만 원 기부

  • 등록 2024.01.15 13:53:09

 

[TV서울=신민수 기자] 성애병원은 지난 12일 개원 56주년을 맞아 본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호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일 의료원장, 심규호 병원장, 김영진 기획조정실 실장, 박창한 의무부원장 등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과 함께 한화 63시티 김광성 전 대표의 기부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김 전 대표는 성애병원의 발전과 지역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전 대표는 소감을 통해 "평소 어머님의 진료 때문에 자주 방문했는데 직원들의 한결같은 친절함과 헌신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56년간 이 곳에서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으로 발전시킨 성애병원이 고마웠고, 눈 앞의 이익보다는 환자의 건강과 쾌유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석호 이사장님, 장석일 의료원장님의 경영철학을 늘 존경해왔다. 이처럼 뜻깊은 개원기념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성애병원은 1968년 1월12일 신길동에서 성애의원으로 개원하여 56년간 같은 자리에서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는 병원이다. 현재는 26개 진료과와 지역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심혈관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피부미용센터 등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병전담병동 운영, 재택치료센터 운영, 선별 진료소 운영 등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며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성애병원은 2023년에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도입 이후 4년마다 실시되는 인증평가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쾌거이며 환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김석호 이사장은 “개원 56주년을 맞아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을 찾아주는 환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섬기는 ‘환자중심’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통…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에서 7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 가치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올해 11월까지 18개 아파트 단지와 청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등 705명이 참여해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교통 분야’에서 교통 환경 개선, 주차 단속 등 ▲‘도로·안전 분야’에서 도로 보수, 공공 시설물 정비 등 ▲‘공동주택 지원 분야’에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 단지 내 편의시설 개선 등 ▲‘공원·녹지 분야’에서 공원 정비, 꽃모 식재 등 ▲‘복지 분야’에서 경로당 개선, 시간제 돌봄ㆍ보육 확대 등으로, 구는 총 122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확인과 관계기관 협조 등을 거쳐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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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연일 압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특검은 이 사건을 뭉개고 뭉개다가 결국에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했다. 국수본이 제대로 수사하겠느냐"며 "특검은 반드시 야당에서 지명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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