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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풍지대 달성군서 3선 도전 與 현역…민주당 인사 도전장

  • 등록 2024.02.01 09:15:39

 

[TV서울=곽재근 기자] 22대 총선에서 대구 달성군 선거구에 출마하겠다는 국민의힘 예비후보(1일 기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곳은 재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지역구다. 그는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다.

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일인 오는 3일까지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추 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추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으로 분류되고 최재훈 달성군수와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섣불리 도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를 방증하듯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달성군 등에 출마를 고민했지만, 달서구갑으로 최종 선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 의원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운을 띄운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지역구 달래기에 나섰다.

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지난달 10일 가창면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가창은 반드시 지켜내고 달성의 보석 같은 곳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 달성군 출마 예비후보가 나와 관심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대구 12개 선거구에 골고루 후보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지난달 9일 출마를 선언하고 추경호 의원에게 '경제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가 민생 경제를 파탄 냈다고 주장하며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 의원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일당 독주체제인 대구 정치판을 깨고자 출마한다"며 "윤석열 검사 정권 견제를 위해서는 대구에서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4일 1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방 균형소득' 월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7개 출자회사에 자율·책임경영 보장…경영협약

[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7개 출자회사와 '자율·책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켑코이에스, 켑코솔라, 한국해상풍력, 제주한림해상풍력, 카페스, 한전CSC, 한전FMS 등 출자회사 7곳의 사장단이 참석했다. 한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 개정 등 글로벌 경영 트렌드에 맞춰 출자회사에 대해 이사회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보장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출자회사들은 각 회사 상황과 특성에 맞는 과감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경쟁력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한전은 기대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자회사에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하고, 법령에 정해진 주주권 외 경영 간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모회사는 조명을 비추고 무대를 마련해주지만, 그 무대에서 어떤 공연을 펼칠지는 자회사의 몫"이라며 "출자회사들이 자율적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영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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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韓대행 출마하면 즉시 만나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경선 초반부터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로서 제가 즉시 찾아뵙고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우리 당 후보로 결정되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을 이기려는 모든 세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심 없는 단일화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뭉쳐야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단일화에서도 반드시 승리한 뒤에 국민의 열망 그대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경선 초반부터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한 대행 출마를 공개 촉구해 온 윤상현, 박수영 의원도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김 후보가 본인을 '흔들림 없이 단일화를 주장한 후보'라고 강조한 것은 최근 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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