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토)
[TV서울=변윤수 기자] 2일 부산 사하구 은항교회에서 열린 부경보건중고교 졸업식에서 늦깎이 졸업생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만학도 산실인 부산 보건중고교는 올해 중학생 202명, 고등학생 216명이 졸업했다. 졸업생 연령은 40~80대로 다양하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TV서울=곽재근 기자] 이혼한 전처에게 자녀 양육비 수천만원을 주지 않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9월 부산가정법원에서 전처에게 미지급한 양육비 4천만원을 20개월간 월 200만원씩 지급할 것을 명령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계속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2021년 6월 부산가정법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 명령을 따르지 않은 이유로 감치(법원 명령에 따라 일정 기간 구금하는 제재) 결정을 받고도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정해진 양육비 채무를 상당 기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감치 명령까지 집행됐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그 금액도 상당하다"며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미지급 양육비 일부로 500만원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두 차례의 암살 시도를 비껴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첫 암살 시도가 있었던 장소를 다시 방문해 유세를 하기로 하면서 그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5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시의 야외 행사장인 버틀러 팜쇼(Farm Show)에서 대규모 유세를 한다. 이곳은 지난 7월 13일 20세 남성 토머스 크룩스가 유세 연단에서 연설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소총으로 총알 8발을 발사한 곳이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스쳐 지나가 큰 부상을 피했지만, 유세장에 있던 시민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크게 다쳤다. 비밀경호국(SS)은 이 사건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를 전반적으로 강화했으며 이번 버틀러 유세도 지난 7월 첫 유세보다 더 대비하고 있다. 4일 CBS뉴스에 따르면 경호국은 크룩스가 사격하기 위해 오른 창고 건물의 지붕에도 요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암살 시도 당시 이 건물은 경호국이 설정한 보안 구역 밖에 있었고 요원들이 배치되지 않았다. 경호국을 비롯한 연방정부 사법기관과 지역 경찰은 약 2주 전부터 버틀러 유세 경호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7월 유세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제3자뇌물죄 재판과 관련해 법원에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한 것을 두고 "재판 불복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사가 이 대표 본인에게도 중형을 선고할까 두려워 그 재판부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며 "이는 본인에 대한 재판을 지연시키고 판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상범 의원도 회의에서 "지난 7월 사건 병합 신청을 한 데 이어 또다시 노골적인 재판 지연과 자신에 대한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하며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대신 송금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신진우 부장판사를 어떻게든 피하겠다는 유인설법"이라고 꼬집었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을 내 "이 대표의 재판부 교체 요구는 법치주의를 흔드는 사법농단 시도"라며 "공범인 이 전 부지사에게 중형을 선고한 판사를 만나는 게 두려웠을 것이다. 공당 대표의 행동치고는 참으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
[TV서울=박양지 기자] "14년 전 '산사나무 아래'로 데뷔했을 때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왔어요. 이번에 다시 오기 전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당시 소녀 같던 제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더라고요. 이제 전 성숙한 여인으로 변했습니다. 부산이 저의 성장을 지켜봐 준 것 같아요." 중국의 인기 배우 저우동위(주동우)는 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이번 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7), '먼 훗날 우리'(2018) 등을 주연한 저우동위는 중화권 3대 영화제인 금마장·금계장·금상장에서 모두 여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재개봉한 '소년시절의 너'(2020)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지도를 더 높이고 있다. "안녕하세요. 주동우입니다"라는 한국어로 입을 뗀 그는 "부산은 중국의 칭다오처럼 바닷가에 있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아름다운 낭만의 도시로 느껴진다"며 웃었다. "처음 부산에 왔을 때는 기쁘고 신기하기만 했는데, 올해에는 (심사위원으로서) 커다란 임무를 지닌 채 무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영화
제호 : TV서울│등록번호 : 서울 아02680│등록일자 : 2013년 06월 04일│발행일자 : 2013년 06월 05일│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발행소 :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 02-2672-1261,02-2632-8151~3│팩스 : 02-2632-7584│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PDATE: 2024년 10월 05일 08시 1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