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는 지난 1일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4.10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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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곽재근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 댑싸리가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은퇴 후에도 소득 활동을 이어가는 노인들이 연금을 깎이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13만7천여 명이 일을 한다는 이유로 총 2천429억원의 노령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하게 일하는 고령층의 근로 의욕을 꺾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노령연금 소득감액 제도'가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자는 2021년 14만8천497명에서 2024년 13만7천61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같은 기간 연간 총 감액액은 2천162억원에서 2천429억원으로 오히려 12.3% 넘게 증가했다. 이는 고소득 활동을 하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연금 삭감 규모가 더 커졌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체 감액액의 63%가 넘는 1천540억원이 월 초과 소득 400만원 이상인 최상위 소득 구간에서 발생했다. 이 제도는 1988년 도입 당시 연금 재정 안정 등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년기 경제 활동이 필수가 된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역시 한국의 상황을 우려하며 해당 제
[TV서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수갑이 채워진 채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전세기 착륙 후 입국 수속까지는 약 1시간 20분이 걸렸다. ▲ 충남경찰청 45명 ▲ 경기북부청 15명 ▲ 대전경찰청 1명 ▲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 ▲ 강원 원주경찰서 1명 등으로 분산됐다. 대부분 모자와 마스크를 썼고, 반팔 상의를 입었다. 기자들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준비된 호송용 승합차 23대에 차례로 탔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양쪽 팔을 붙잡고 연행했다. 전세기에만 호송 경찰관 190여명이 동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휠체어를 타거나 A4 용지로 얼굴을 가리는 피의자들
[TV서울=권태석 인첨본부장] 열차 정비 문제 등으로 2022년 7월부터 휴업에 들어간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17일 운행을 재개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이날 용유역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3년 3개월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2016년 개통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6개 역사, 6.1㎞ 노선을 15분 간격으로 하루 103회 무료 운행했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월부터는 출퇴근 시간만 운행했다. 2019년 4천명대였던 일평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 300명대로 급감하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기부상열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성격을 기존 '도시철도'(운행속도 시속 80㎞)에서 '궤도'(운행속도 시속 40㎞ 미만)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궤도운송법의 적용을 받는 궤도는 대중교통 성격인 도시철도와 비교해 안전관리 항목 수가 적어 운영비가 절감된다. 현재 인천에는 같은 근거 법령에 따라 운행 중인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가 있다. 국토부, 인천시, 공항공사는 지난 5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소유·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고 7월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전용궤도 운영 승인
[TV서울=박양지 기자]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17일 CJ ENM에 따르면 박미선은 이달 말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유퀴즈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일은 내달 중으로 예정됐다. 녹화에서 박미선은 방송 활동 중단 이후 심경과 유방암 투병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17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도 목소리로 근황을 알린다. 지난주 공개된 '비서진' 예고편에서는 박미선이 드라마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 관계로 연을 맺었던 배우 선우용여와의 통화에서 "엄마, 저 미선이에요. 제가 같이 못 가서 죄송해요"라고 얘기하는 모습이 나왔다.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약물 치료를 계속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은 올해 6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충전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개그우먼 조혜련, 이경실 등 그의 동료들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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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0월 18일 11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