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소에서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김귀옥 인천시선관위원장은 이날 부평구 일신동 한국폴리텍대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보안 점검도 했다.
최근 40대 유튜버가 공범들과 함께 전국 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유튜버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 등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3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사전투표를 앞두고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사건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함께 투표소와 개표소의 보안을 강화했다"며 "유권자들은 안심하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