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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정신장애인 자립정착금 지원

  • 등록 2024.07.01 16:34:20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일, '정신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 예정인 시설 퇴소 정신장애인이 안정적 독립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신장애인 지원주택은 자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1인 1가구 임대주택이다.

 

입주 당사자가 직접 기본 2년 계약 후에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현재 93호를 운영 중이며 올해 116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1인당 1,500만원으로 주거비(보증금), 생필품비 등 각종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 3회 현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지원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자립 유지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서울시 지원주택 입주 계약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정신장애인이다.

 

자립정착금은 지원주택 입주 계약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주택 사례관리자를 통해 구비서류를 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선정해 자립정착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반기별 모니터링을 통해 정착금이 용도에 맞게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체계적인 소비도 돕는다.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도 구축한다.

 

 

지원주택 거주를 관리하는 사례관리자들이 정신 및 신체 건강관리, 대인관계, 금전 관리 등 일상생활부터 응급상황 위기관리까지 1대 1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가족 또는 시설에서 독립한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자립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풍수해 대비 긴급 구호품 정비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3일, 여름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구호품을 추가 비축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과 재해 상황에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항상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장마와 태풍 등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을 맞아 대대적인 구호물자 정비와 구호품 추가 비축을 실시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베개·내의·양말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상식량세트에는 즉석식품과 통조림이 포함돼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현장 구조인력에게 지급된다.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에서는 삼성과 KB국민은행, LG그룹 신한은행 등의 후원으로 1,500여 개의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340여개를 구비하고 있다. 이동수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지역사회 재난대응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행정기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신속한 이재민 구호와 구조인력 지원, 심리 상담지원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경험자 대상 전문 심리 상담을

인천 계양구,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 출범 2주년 기념식 개최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구정발전유공자 표창, 구청장 강연,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변방에서 인천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환 구청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구정 운영의 방향과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북구에서 분구 이후 지난 30년간 인천의 개발에서 완전히 소외되었던 계양의 아픈 과거와, 변화와 비상을 위해 계양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고 누릴 수 있도록 계양이 더욱 살기 좋고, 앞서가는 인천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건설하겠다고 구민께 약속드렸다”며 “처음 가졌던 구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더 나은 계양, 구민 모두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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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野, 이재명 수사 검사 보복탄핵"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수사 검사가 어떤 불법을 저질렀나. 죄라면 이재명을 수사한 것뿐"이라며 "민주당은 이들이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를 회유하거나 재판에서 위증교사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나, 일방적 주장일뿐 객관적 사실로 확인된 부분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이 탄핵당하면 곧바로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이 모든 행태는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폭거이자, 이재명의 대권 야욕을 위한 책동이다. 민주당은 즉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들 검사 4명(강백신·김영철·박상용·엄희준)에 대한 탄핵안이 법사위로 회부된 데 대해 "법사위가 진행되면 반헌법적·비합리적 부분에 대해선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법사위 운영을 두고 "간사를 뽑지 않고 위원장이 민주당 마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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