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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여름철 재난 대비 상수도 시설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 등록 2024.07.18 13:10:02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8일,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상수도 주요 시설과 공사현장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해 대응하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 공사 현장의 안전 점검은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점검 내용은 폭염 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시원한 물과 비상약품이 구비됐는지 등이다.

 

시는 4월부터 '아리수 SOS 지원단'도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상수도 공사장에 찾아가 안전한 공사장을 만들기 위한 환경 컨설팅과 심폐소생술 강의 등 맞춤형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아리수 생산시설인 취수장 4곳과 정수센터 6곳에 대해서는 4∼6월 기술사와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집중 안전 점검을 끝냈다.

 

집중호우로 아리수 원수인 한강 상류에 오염물질이 과다 유입되거나 폭염이 이어져 조류경보가 발령되는 경우 적극 대비하는 등 수질 관리도 강화한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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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보이스피싱 국제범죄 비상한 대응…국정원 별도 지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 사기 행각에 대한 대책을 지금보다는 좀 더 강경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토론에서 "통상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비상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이스피싱이라는 게 아주 오래된 문제이고, 국제범죄 문제란 것도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얘기"라면서도 "대규모로 조직화해서 몇몇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내국인을 납치하거나 유인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 그 심각성이 이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사람을 잡아다가, 아니면 유인해서 돈 주며 통신 사기를 하게 만들고 거기서 이익을 보고, 수십만명이 한 나라의 일부를 점거한 채 하고 있다는 것 아니냐"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대책기구를 관할하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향해 "좀 더 새롭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며 "외교부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근본적으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권력과도 관계있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 만큼 쉽게 뿌리뽑히지는 않을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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