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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취약계층 청소년에 국제문화 교류기회 제공

  • 등록 2024.07.19 10:29:49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 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국제 문화 교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인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 50명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와 독일을 방문해 기후환경 관련 정책과 사회적 논의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경험하게 된다.

 

자격 기준은 해외 방문 경험이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서울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여권 발급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1일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70-4667-37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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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민주당 돈봉투' 윤관석 전 의원 유죄 확정… 징역 2년 실형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의원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작년 4월 불거져 당을 흔들었던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나온 대법원의 첫 유죄 판결로, 송영길 전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 등 다른 연루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31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판단에 정당법 위반죄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캠프 핵심 관계자였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윤 전 의원의 요구를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에게 전달했고, 박씨는 2021년 4월 27∼28일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윤 전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전 의원은 캠프 관계자들과 협의해 돈 봉투를 마련했을 뿐 지시하거나 요구하지 않았고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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