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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평구,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

  • 등록 2024.08.01 15:07:42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도 공약 이행의 우수사례를 인정받게 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공모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353개 응모 사례 중 186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부평상회, 사회적경제 팝니다!’라는 제목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경제 위축에 따른 맞춤형 정책지원’ 사례로 이번 경진대회에 응모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감소 및 폐업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구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능동적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다.

 

주요 내용은 ▲여성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사회적경제 성장인프라 구축 ▲창업 입주 공간인「코워킹룸」운영 및 신한은행과 연계한 유휴사무실 임차 등 창업․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사회적경제 무인자판기 홍보판매판 운영 등의 판로지원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 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민선8기 부평구정 운영에 대하여 ‘100%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아, 공약이행과 구정운영 모두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구민과 더욱 소통하며 더 큰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A(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부평구 민선8기 2년차 공약 이행률은 80.1%로 70개 사업 중 39개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31개 사업들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되나…관련 법안에 정부도 "취지 공감"

[TV서울=변윤수 기자] 여당이 학생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정부도 취지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내며 힘을 실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의 학생 휴대전화 일괄 수거는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정치권과 정부에서도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제한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룬 만큼 관련 법안 처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국회와 교육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지난 8월 13일 교내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조 의원은 "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생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의 장과 교원이 허용하는 경우 외에는 교내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개정안은 '제20조의3(학생의 휴대전화 사용 지도)' 조항을 신설했다. 이 조항은 '학생은 교내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다만 교육 목적의 사용, 긴급한 상황 대응 등을 위해 학교의 장과 교원이 허용하는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교육부도 법안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교육부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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