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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 서천 상가주택서 불…부자 숨져

  • 등록 2024.08.07 15:58:50

 

[TV서울=박양지 기자] 7일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나 안에서 잠자던 2명이 숨졌다.

이날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3층 가정집 안방에서 60대 아버지와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옆집에 있던 주민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오전 벌인 합동감식을 통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작은방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채취한 시료가 인화성 물질인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집에 외부인 침입 흔적은 없었고,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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