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3.5℃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5.3℃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0.8℃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2.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종합


대통령실, "건국절 추진 안해"

  • 등록 2024.08.12 17:14:47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정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또 현 정부가 건국절을 제정할 의사나 계획이 이전부터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부나 대통령실에서 건국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고, 추진하려고 한 적도 없다"며 "이런 내용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직접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관장이 현 정부의 대표성을 갖는 것도 아니고, 건국절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이 안된다"며 "곡해가 없도록 할 수 있는 도리와 처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건국은 19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이어져 온 과정으로서 특정 시점을 정할 수 없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에 입각할 때 통일 시점이 건국일이 된다는 것이다.

 

앞서 광복회를 포함한 일부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은 김 관장 임명에 반발해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주로 주장하는 1948년 건국론을 김 관장이 옹호했다고 이 단체들은 주장한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