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금)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2.6℃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7.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9.8℃
  • 흐림금산 13.2℃
  • 맑음강진군 12.5℃
  • 맑음경주시 11.2℃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마약 청정도시 영등포구, 유흥업소 특별 점검 실시

  • 등록 2024.08.27 09:05:29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마약류 유통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특별 점검에 나선다.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리들의 일상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구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및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식품위생법과 관련해 지역 내 유흥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업소명·소재지·위반사항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지역 내 유흥업소가 밀집해있는 영등포 삼각지 인근에서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131개 유흥업소 전체에 마약류 반입금지 포스터를 배부 및 부착하고, 소위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GHB 검사 키트를 배부하는 등 구민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유흥음식점 중앙회(영등포구 지부)와 유흥시설 마약류 예방을 위한 업무 협의를 통해,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마약 범죄를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 점검표를 제작하여 전체 유흥주점에 배포했다. 점검 항목에는 ▲마약 관련 장소 제공 및 교사·방조 여부 ▲상호·메뉴판 등에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 사용 여부 ▲기타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 등 식품위생법 준수 사항을 포함해 업소 관리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마약류 익명 검사'도 지원하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마약류에 노출됐는지 의심되는 구민은 구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단 20분 이내에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총 6종 마약류(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양성일 경우 치료기관, 진료비 등 각종 지원 사항을 안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으며,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을 위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약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청정도시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수 국희, 두 번째 싱글앨범 ‘마지막 인연’ 큰 인기

[TV서울=박양지 기자] ‘보라빚 청춘’을 발표하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국희가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마지막 인연’(국희 작사, 강혁 작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희의 ‘마지막 인연’은 인기 프로듀서 겸 작사가인 이원찬 감독의 야심작으로, 이번 미니앨범은 강혁 작곡가 등 최정상의 뮤직션들이 대거 참여해 빠른 템포와 기타선율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국희의 목소리가 더 해저 앨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앨범은 ‘막지막 인연’, ‘소유할 수 없는 사랑’ 등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원찬 감독은 “앨범 이름이자 타이틀곡인 ‘마지막 인연’은 정열적인 리듬에 강렬한 일랙기타 세션이 돋보이는 등 여러 퍼커션이 조화를 이루는 빠른 디스코 곡으로,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을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희는 음반 제작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바쁜 와중에도 ‘보라빛 청춘’, ‘아부지’, ‘들꽃






정치

더보기
서영석 의원, “작년 군 내 마약 관련 징계 3년 만에 3배 증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군 내 마약사범들을 제대 후에도 관리할 수 있는 범부처간 협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관련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총 30명의 군인이 마약과 관련해 징계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 간부들의 적발 건수가 적지 않은 가운데 강등과 감봉 처분이 각각 17%로 가장 많았고, 군기교육(13%)ㆍ휴가단축(13%), 파면(10%)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우리나라 육·해·공군을 통틀어 입대 후 전체 병사의 30% 이내 인원에 대해 1년에 1회 이상 마약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입영판정 당시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병사 또는 군 간부들을 다음 마약류 검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체계적인 마약류 검사 매뉴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 의원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여 재범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방부가 입영대상자 및 현역병을 대상으로 마약류 간이검사를 하여 양성판정 여부에만 치중할 뿐 재발 방지 및 예방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세부 지침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