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TV서울=이천용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열린 국회 제41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을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은 범죄 피의자가 수사 검사를 탄핵하겠다는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입법 농단, 법치주의를 근본부터 뒤흔드는 전대미문의 사법 농단”이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도 관광교류국,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하반기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3일 동대구역에서 제주 관광 홍보 캠페인을 하는 등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회 측은 제주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버스킹, 마술공연, 룰렛 이벤트 등을 펼치는 한편 제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주 원도심 야간 콘텐츠 '섬야', 제주시티투어버스 '야밤버스' 등에 대해 알렸다. 협회에 따르면 제주도에서는 연초 내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9.4% 줄어드는 등 상반기 동안 부진했으나 지난 6월부터 반등해 관광객 감소 폭이 6%대까지 줄었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도내 관광사업체들이 내국인 관광객이 다시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상반기 동안 바가지 가격을 근절하는 등 노력해왔다"며 "그런 노력이 헛되지 않게 유관 기관과 협력해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전남 장흥·고흥·보성·강진군이 지난 12~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에서 지역 농수산특산물 합동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와 장흥군이 주관했고, 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 4곳과 관내 업체 25곳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지역에서 엄선한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어민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틀간 아파트단지 일대에서 7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장흥한우·보성녹차 아이스크림 시식회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였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직거래장터의 성과를 바탕으로 4개 군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14일 "지역의 대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농촌과 도시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됐다"며 "4개 군이 직거래장터를 공동으로 마련한 것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지속해서 개최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03층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기 위해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이 시작됐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블루코어PFV는 지난 5일 초고층 타워 비행 안전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기상 악화나 긴급 엔진 결함 등 비상 상황을 고려해 초고층 타워가 항공기 운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지는 인천국제공항 관제 공역에 포함돼 항공기 비행 절차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 앞서 서울지방항공청은 비행 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제주항공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안전 기준에 맞춰 추가 용역을 요청했다. 사업자 측은 신규 건설을 추진 중인 인천공항 제5활주로 운영 상황도 과업 범위에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후 서울항공청 제안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의 2차 검증 용역을 거쳐 비행 절차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 6·8공구 개발은 사업비 7조6천억원을 들여 송도 166만㎡ 터에 도심형 테마파크와 골프장, 주거·상업·전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핵심인 초고층 타워는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 및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추진에 대해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개악"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법부는 입법부가 설정한 구조 속에서 판단하는 것'이란 이재명 대통령의 11일 기자회견 발언을 거론하면서 "선출된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할 수 있다는 건 사회주의 독재국가 논리와 다를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권분립에 서열이 있다는 이 대통령의 위험한 위헌적 사고는 반민주적 선출 독재도 정당화하게 만든다"며 "정치적 계산으로 사법부를 발아래 두겠다는 발상은 삼권분립을 무력화하고 사법의 정치화를 위해 입법을 남용하겠다는 선포"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별도 논평에서 미국에 무더기로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전날 귀국한 것과 관련, "사과할 자리조차 성과의 장으로 포장하는 뻔뻔함에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라며 "지금은 자화자찬 성과 쇼를 할 때가 아니라 이 정부의 외교 참사에 대해 진정성 있는 반성과 책임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제호 : TV서울│등록번호 : 서울 아02680│등록일자 : 2013년 06월 04일│발행일자 : 2013년 06월 05일│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발행소 :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 02-2672-1261,02-2632-8151~3│팩스 : 02-2632-7584│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UPDATE: 2025년 09월 14일 10시 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