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콘서트’ 열어

  • 등록 2024.09.11 17:45:4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다.

 

매년 영등포구 주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 주관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 올해는 특별하게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념 콘서트로 준비됐다.

 

 

 

이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영등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지역 구의원,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지역 내 90여 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1부에서는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김보연 사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가수 정동화·소냐,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뮤지컬 배우 앙상블 꾼남꾼녀, k-pop 퍼포먼스팀 어드벤티지 등이 출연해 90분에 걸쳐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관에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이불, 트레킹화, 대나무 돗자리 등 약 600여 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ESG(으쓱) 바자회’가 열렸다. 판매 수익금은 복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의 의미를 넘어 우리 이웃주민들의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뿐만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영등포구청 및 관내 사회복지 기관장님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민·민, 민·관의 협력으로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겠다. 영등포구 복지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박영준 회장님과 모든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약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진정한 복지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복지 수혜 대상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구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발굴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영등포를 만들어오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의회는 묵묵히 헌신해오신 여러분께서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민석·채현일 의원과 박용찬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영등포 관내 사회복지단체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날씨] 밤까지 비 이어져…내일 오전부터 다시 전국에 많은 비

[TV서울=곽재근 기자] 이번 주 내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작한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날 밤까지 이어지겠다. 동해상에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더 내릴 비의 양은 강원내륙·강원산지·강원북부동해안·충북·영남 10∼60㎜, 수도권·충남권·호남 10∼40㎜, 강원중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5∼40㎜, 서해5도 5∼20㎜, 제주 5∼1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 그친 비는 16일 오전 다시 오기 시작하겠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자리한 절리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서쪽에서 다시 기압골이 들어오고 남쪽에 발달하면 태풍이 되기도 하는 열대요란이 발달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수증기가 유입돼서다. 16일과 17일 사이 비가 국지적으로 매우 거세게 쏟아질 때가 있겠다. 이날까지 비를 뿌린 저기압이 가져온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에 자리해 16일부터 유입되는 습윤한 공기를 압축해 폭 좁은 띠 모양 구름대를 발달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중부지방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6일 오후부터 비가 최대 시간당 30∼50㎜씩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