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흐림동두천 26.1℃
  • 구름많음강릉 31.7℃
  • 흐림서울 28.2℃
  • 맑음대전 31.0℃
  • 구름조금대구 29.8℃
  • 구름조금울산 30.1℃
  • 맑음광주 31.2℃
  • 구름조금부산 33.0℃
  • 맑음고창 32.6℃
  • 제주 28.1℃
  • 흐림강화 26.7℃
  • 구름조금보은 29.6℃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조금강진군 31.3℃
  • 구름조금경주시 30.2℃
  • 구름조금거제 29.7℃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콘서트’ 열어

  • 등록 2024.09.11 17:45:47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LIVE ON YDP: 영등포, 복지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다.

 

매년 영등포구 주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 주관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 올해는 특별하게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념 콘서트로 준비됐다.

 

 

 

이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박영준 영등구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김민석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지역 구의원,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지역 내 90여 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1부에서는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김보연 사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복지인 3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가수 정동화·소냐, 크로스오버 싱어 진정훈. 뮤지컬 배우 앙상블 꾼남꾼녀, k-pop 퍼포먼스팀 어드벤티지 등이 출연해 90분에 걸쳐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관에서는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롯데홈쇼핑의 후원으로 이불, 트레킹화, 대나무 돗자리 등 약 600여 점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ESG(으쓱) 바자회’가 열렸다. 판매 수익금은 복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의 의미를 넘어 우리 이웃주민들의 보다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종사자 뿐만 아닌 우리 모두가 관심과 책임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영등포구청 및 관내 사회복지 기관장님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민·민, 민·관의 협력으로 영등포구의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겠다. 영등포구 복지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박영준 회장님과 모든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약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진정한 복지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복지 수혜 대상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구는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을 통해 다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발굴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영등포를 만들어오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의회는 묵묵히 헌신해오신 여러분께서 앞으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민석·채현일 의원과 박용찬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영등포 관내 사회복지단체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치

더보기
정태호 의원, 외국기업 '절반' 현황제출 불이행 [TV서울=나재희 기자] 영업활동과 무관한 외국기업의 연락사무소가 사실상 사업장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과세 회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세당국은 세원 관리를 위해 연락사무소 현황 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했지만, 제출률은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 있는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세청이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 현황명세서를 제출한 외국법인은 496곳으로 전체(1천97곳)의 45.2% 수준이었다. 2022년 귀속분(40.7%)에 이어 2년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외국법인 연락사무소는 업무 연락·시장 조사 등만을 하는 사무소다. 영업활동을 하는 사업장과 무관하기 때문에 과세당국의 세무조사 대상도 아니다. 하지만 최근 연락사무소를 사실상 사업장으로 활용하고 관련 수입을 숨기는 사례가 늘면서 과세 사각지대 우려가 커졌다. 지난해 2월부터 외국기업의 연락사무소 현황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한 배경이다. 실제로 아일랜드에 본점을 둔 한 다국적 기업은 고객사 관리, 가격 협상 등 실질적인 사업을 하고 수백억원의 수입 금액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됐다. 미국의 한 연락사무소는 본사와 같은 마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