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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강남구 가을 반려견 행사... 수의사 강연·순회 놀이터

  • 등록 2024.10.01 11:22:08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다음 달까지 토크 콘서트와 반려견 순회 놀이터 등 다양한 반려견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7일 오후 5시 30분 강남구청 본관에서는 설채현 수의사가 '세상에 문제없는 개는 없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한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관해 직접 질문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다.

 

오는 12일과 다음 달 3일, 16일에는 반려견 순회 놀이터가 운영된다.

12일에는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다음 달 3일과 16일에는 각각 강남세곡체육공원 다목적 운동장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에서 열린다.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다양한 어질리티 시설과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반려견 배지 인식표 만들기, 펫티켓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1년 이내에 광견병 접종을 마치고 동물 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 미만)과 대형견(체고 40㎝ 이상)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는 중·소형견이, 오후 3∼5시에는 대형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광견병 예방 접종 확인서를 가져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 02-3423-5514)로 문의하면 된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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