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동해해경, 안전사고 주의 당부

  • 등록 2024.10.01 11:25:33

 

[TV서울=이현숙 기자]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기상청에 의하면 오는 2일 오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을 시작으로 초속 10∼15m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겠다.

 

태풍은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오는 4일 오전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경은 태풍 진로에 변수가 많은 만큼 항·포구 장기계류 선박의 계류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안가 위험구역과 방파제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삼가고, 기상청 날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1회 발령했다"며 "올해 연안 사고가 9건 발생하는 등 관련 사고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