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충남 아산시, 안전하고 신속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

  • 등록 2024.10.18 08:48:42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동화기업 아산 MDF 공장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동화기업이 위치한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일대가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추가 지정돼 송악면과 배방읍 권역을 제외한 시 전 지역의 방제 산물(소나무)을 재선충병 집중 방제 기간에 동화기업으로 반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상호협력, 시는 동화기업에 재선충병으로 발생한 원목 등을 제공, 동화기업은 시가 제공한 방제목을 당일 우선 처리, 다른 지역에서 반입한 소나무류에 대해 재선충병 방제 지침에 따라 관리·운영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협약으로 시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필요한 현장 파쇄 등 방제목 후처리에 드는 예산을 절감하고, 동화기업은 방제목을 원자재로 활용해 산업용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기반을 마련했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동화기업 아산공장으로 방제목을 이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제사업을 진행해 재선충병 추가 확산을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아산에서는 2022년 11월 송악면 송학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올해도 감염목이 70그루가량 추가로 발생해, 시가 방제 집중 기간인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적극적으로 방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치

더보기
전면충돌? 대화복원?…與, 對野기조 변화여부 국힘 전대가 변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정당으로 돌아와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새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을 향해 '변화하면 대화와 협력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집권 여당과 제1야당간 관계 변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대표가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자칭 '내란당'인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새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 대표의 스탠스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당장 정 대표가 집권 여당 대표임에도 이른바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외치며 국민의힘을 해산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계속하자 당 안팎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집권 여당으로서 야당과 협치가 실종된 모습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실제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59%, 민주당 지지도는 41%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씩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