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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 자치구 선정

  • 등록 2024.11.06 11:15:08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일, 서울드레곤시티에서 개최된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소, 사업 참여기관 등 전국의 공로가 있는 결핵관리 업무 기관을 포상하는 이번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구는 당당히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은 11곳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결핵 사각지대를 막는 촘촘한 검진부터 치료, 환자 관리까지 체계적인 결핵 안전망을 구축한 구 노력의 산실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한 만큼, 꾸준한 결핵 예방·관리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이다.

 

그간 구는 경로당, 외국인 밀집 시설, 노숙인 시설, 고시원 등에 이동형 검사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결핵 환자 2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환자별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여 중증도 이상의 위험도를 가진 환자에게 맞춤형 물적, 인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치료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집단시설 내 결핵 환자 발견 시, 접촉자를 비롯한 관내 집단시설 43개소의 역학 조사를 실시해 추가 결핵환자의 발생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며 “영등포구가 지방자치단체의 결핵 관리 및 퇴치의 선도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페이+ 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하세요”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페이+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12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남은 상품권 잔액으로도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한 후 남은 금액을 서울페이+ 앱의 ‘상품권 기부하기’ 기능을 통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소액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카드수수료가 차감되지 않고 기부금 전액이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되며 다가오는 연말정산시기에 맞춰 ‘기부영수증 신청’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기부의 편리성을 높였다. 김재록 회장은 “서울페이+ 앱을 통한 간편 기부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부의 장을 열어줄 것”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한파취약 어르신에 겨울나기 이불 전달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5일, 올겨울 한파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구호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3,775세대를 대상으로 차렵이불을 전달하고 내년 3월까지 기온변화 극복을 위한 밀착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혹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종합 구호활동은 기후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어린이에게 한랭질환 예방 보호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으며, 빙그레, 엘지유플러스의 후원이 보태져 선제적인 구호활동 준비를 마쳤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평소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연 가구를 찾아가 혹한기 구호품을 전달하며 △에어캡, 문풍지 등 단열시트 부착 여부 △건강상태 이상 여부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는 직접 이불빨래를 하시기 어려우시기 때문에 겨울이불을 자주 갈아드리고 있다”며 “겨우내 우리 봉사원들은 후원을 통해 마련된 구호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여쭙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들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 정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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