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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주 '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43억2천만원 모금 목표

  • 등록 2024.12.03 09:07:51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제주에서도 시작됐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사랑의열매)는 2일 제주도청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제주를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작년과 같이 43억2천만원으로 정해졌다.

 

목표액의 1%가량인 4천300만원이 모이면 사랑의 열매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상승,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출범식에서는 캠페인 1호 개인·단체·법인 기부자가 탄생했다.

개인 1호로 박남규·변순자 나비엔하우스 제주점 대표가 2천200만원을, 단체 1호 기부자인 제주도약사회가 1천만원을 기탁했다.

물품 1호 기부자인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2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부했다.

법인 1호 기부자인 카카오는 이날 1억원을 기부해 '제주나눔명문' 기업 15호에 이름을 올렸다.

 

또 농업인 양국만씨는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150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출범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 목표 달성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제주의 복지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 사회적 돌봄과 안전한 일상 지원, 교육·자립 역량 강화 지원, 신 사회문제 대응 등 4대 지원 분야를 중점으로 지원된다.


SKT 유심 해킹에 9천명 46억 손해배상 공동소송

[TV서울=변윤수 기자]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천여 명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공동으로 제기했다. 로피드법률사무소 하희봉 변호사는 16일 1차 소송 참여자 9천175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공동소송의 전체 청구 액수는 46억원 규모다. 하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유심 복제라는 현실적인 공포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은 물론, 일부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등 일상생활에서도 큰 지장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내용과 범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심 비밀키 유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 당국에도 통신사 핵심 서버에 대한 국가적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사례처럼 다수 피해를 낳은 사건의 경우 여러 당사자가 공동소송 형태로 손배 소송을 진행하는 형태가 많다. 다수의 당사자가 참여하게 된다. 다만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상 '집단소송'이라는 명칭으로 집단적 소송을

금천구,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SA) 선정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는 올해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90여 일간 민선 8기 3년 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천본부는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24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를,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금천구는 2024년도 12월 31일 기준 총 63건의 공약 중 36건의 공약 추진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84.6%에 달했다. 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구는 공약 이행 전 과정을 금천구청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배심원’ 제도를 운영해 공약 추진 여부를 주민의 시선에서 검토·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약 확정 단계부터 공약실천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관리계획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금천구 공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금천구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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