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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청렴도 평가서 2등급 달성

  • 등록 2024.12.23 09:14:56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신뢰와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 체감도(민원인·내부 직원 인식도 조사) ▲청렴 노력도(반부패 시책 평가)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등을 합산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의 결과를 도출한다. 구는 2024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4.4점이 상승해, 한 단계 오른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청렴 노력도’ 분야에서 타 기관 대비 높은 점수인 90.3점을 받아, ‘청렴 영등포’를 위한 안팎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 한 해도 구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전 직원과 구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콘서트, 퀴즈 이벤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갑질 상담채널 운영 등 다각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청렴을 한층 더 높였다. 간부들 역시 청렴 릴레이 캠페인, 결의 대회, 청렴 도서 추천 등 다양한 청렴 정책에 솔선수범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간부회의 등에서 항상 ‘청렴’을 핵심 가치로 삼고, 구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자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적인 결정을 내리고 일하는 ‘공익의 대변자’이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 중 가장 기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구는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모여 더 나은 영등포가 만들어지는 만큼, 부정과 부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낡은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조직 안팎으로 투명한 행정을 펼쳐,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모범적인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기소는 노골적 정치공작이자, 명백한 지방선거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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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개인정보 유출' IP 확보… 협박메일 2개 계정 추적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쿠팡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데 사용된 IP 주소를 확보해 유출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일 정례 간담회에서 "쿠팡 측의 서버 로그기록을 제출받아서 분석 중이며, 범행에 사용한 IP도 확보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쿠팡에 보낸 인물과 동일인인지 등을 확인 중이다. 협박성 메일은 지난달 16일 일부 사용자들에게 발송됐고, 같은 달 25일과 28일엔 쿠팡 고객센터에도 보내졌다. 이용자들에게 보내진 이메일과 고객센터에 발송된 이메일의 계정은 각각 1개로 경찰은 계정의 접속기록 등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개인정보 유출자가 중국 국적의 전직 직원으로 지목된 점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IP 추적을 위한 해외 공조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쿠팡 내부 고객정보 관리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쿠팡 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확인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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